헬리코박터 파일로이

요즈음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. 의료보험도 지원해 주고 또 혹 모를 염증이나 종양 심지어 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까 금상첨화로 들립니다. 미리 발견하면 예방도 되고 치료도 빨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그런데 개인적으로 의문이 듭니다. 종양을 잘라냈다고 가정합니다. 그렇다고 종양이 자란 원인이 제거되었을까요? 그 후 식생활과 운동이 큰 도움이 되겠지만 제대로 지키기는 어렵습니다.

또 헬리코박터 파일로이균이 발견되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. 위암을 유발하는 균이므로 없애야 한다는 것이 양방 이론으로 압니다. 실제로 위암이 걸린다고 하니까 겁이 나서 항생제를 복용을 했답니다. 한번이라도 약 복용을 거르면 안 되니 꼭 매일 복용을 하는데 위가 쓰리고 쓴 물이 목구멍으로 올라 와도 위암을 예방한다는 말에 계속했다고 합니다. 그리고 남편과 뽀뽀도 안 했답니다. 그런데 감기가 들렸습니다. 감기가 걸렸으니 폐렴이 걱정되니 또 항생제를 복용했습니다. 그런데 가슴이 꽉 막혀서 답답한 것이 약을 복용해도 없어지지를 않고 평소에도 식은땀이 자주 나 걱정을 했는데 땀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. 그래서 제가 궁금증이 생겨 헬리코박터균의 항생제 부작용을 검사했더니 감기가 잘 걸린다고 나옵니다.

그러니까 이 분은 잘한다고 감기예방주사도 맞고 위내시경도 하고 항생제도 복용했는데 감기를 아주 심하게 앓았습니다. 무엇이 정말 좋은지 해답이 없습니다. 핼리코박터약을 다 복용한 후 다시 위내시경 검사를 했더니 균이 다 안 죽었다고 다시 복용해야 한다고 했지만 너무 끔찍한 생각이 들어 약 복용을 포기했다고 합니다.

저는 아주 작은 양의 마취제를 사용해도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. 또 이런 균이 몸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도 봅니다.

그냥 얼굴 보고 혀를 보고 맥을 잡고 환자의 증상을 들으면 대부분 해답이 나오게 마련입니다. 한약과 침치료로 거의 모든 증상이 사라졌습니다.